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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7

"연아, 나는 남자야." 왕샤오톈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런 소리를 들으면, 누구의 것이든, 반응이 올 수밖에 없어. 하지만 네가 목욕 중이었으니까 나는..."

왕샤오톈은 조금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였다.

류옌은 잠시 망설이더니 갑자기 마음에 죄책감이 들었다.

사실, 자신도 방금 췌위의 소리를 듣고 아래가 반응했는데, 하물며 왕샤오톈 같은 혈기왕성한 청년은 어떨까?

정말 자신이 그를 오해한 걸까? 그는 췌위에게 그런 비정상적인 생각이 없었던 걸까...

"연아, 내 사랑하는 아내, 난 너를 원해..." 왕샤오톈은 류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