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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1

손샤오리는 충동적인 사람이지만 무모하지 않다. 내 말을 다 듣고 난 후, 그녀는 즉시 이 일이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차 문을 열고 내리자, 그녀는 다시 한 번 나를 불러 내일 모두에게 그녀의 회사로 회의에 참석하라고 알리라고 했다. 주로 프로젝트에 관한 일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게 바로 사업가다. 하늘이 무너져도 돈 버는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OK, 드디어 일의 경중완급을 파악했군."

손샤오리는 나를 흘겨보더니, 내가 차 문을 닫자마자 바로 차를 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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