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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6

아이고 맙소사!

부교장 시궈빈은 정말 쓰레기 중의 쓰레기인 것 같다. 그와 비교하면 나는 인간 쓰레기라고 할 수도 없겠다.

여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내가 그에게 뒤지지 않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내가 수동적이었고, 내가 적극적으로 쫓아가 얻은 여자는 하나도 없다. 게다가 그처럼 다른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계략을 꾸미지도 않았다.

다른 사람은 그렇다 쳐도, 그가 원루위를 목표로 삼다니, 나는 그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자다후는 계속해서 말했다. "동생, 나는 책만 읽는 사람이라 사회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너는 이제 다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