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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8

마치 내가 밤비에 온몸이 젖도록 밤새 서 있었던 것처럼, 온몸이 차가웠는데, 따뜻한 류쉬안쓰를 안으니 무한한 포근함을 느꼈다.

약간 졸음이 있던 류쉬안쓰는 아마도 내 몸의 차가움이 느껴져서 깨어났는지,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

그녀는 열정적으로 나에게 키스하면서 내 손을 잡아 그녀의 가슴에 가져다 댔다. 비록 내 손이 그녀의 몸에 닿는 순간 그녀가 흠칫 놀랐지만, 그래도 매우 흥분한 모습이었다.

내 차가운 얼굴과 손이 서서히 그녀의 체온으로 따뜻해지고, 그녀의 따뜻한 손도 내 차가운 가슴을 쓰다듬으며 따뜻하게 물었다. "여기 왜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