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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7

"뭐라고 하는 거야?" 나는 그녀의 뺨을 살짝 때리며 말했다. "무슨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소리야? 나는 아예 시도조차 안 했거든?"

유쉬안쓰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가 그녀를 애태우는 거야, 아니면 그녀가 너를 애태우는 거야?"

나는 손을 펴서 그녀의 양쪽 뺨을 잡아 가로로 쓴 '一'자가 세로로 쓴 '一'자가 되게 했다. "누구도 누구를 애태우지 않아. 내 형수가 너랑 같을 거라고 생각해?"

유쉬안쓰는 내 손을 떼어내며 말했다. "흥, 나랑 그녀가 베스트프렌드라는 걸 잊지 마. 네 욕구불만의 형수는 절대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