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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2

"좋아, 사매, 이번 한 번만 네 말 들을게. 좋은 여자는 남자와 싸우지 않으니, 한 번 날 업게 해주지." 혈앵속은 이곳에서 죽고 싶지 않아 바로 체면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좋아, 그럼 빨리 가자!" 임소도 역시 혈앵속과 말다툼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들을 이곳에서 빨리 데리고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들이 여기 오래 머물다가 그 통로를 발견하고 검을 숨겨둔 방을 찾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세 사람은 비교적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절벽 아래로 왔고, 임소는 혈앵속을 업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구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