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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2

이번에는 린샤오타오가 손으로 잡지 않고, 단지 팔을 들어 막을 수밖에 없었다.

"팟!"

린샤오타오의 팔에는 예상대로 또 하나의 상처가 생겼다.

린샤오타오는 반격할 힘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그림자조차 보지 못했다!

"당신들은 도대체 사람이에요, 귀신이에요? 왜 저를 때리는 거죠?" 린샤오타오는 답답했다. 자신은 그들과 아무런 원한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자신을 대하는 걸까?

"우리가 사람인지 귀신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넌 너무 가증스러워. 우리가 다 때린 다음에 왜 널 때렸는지 알려줄게." 한 여자의 목소리가 숲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