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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9

"오빠..."

한빙은 소녀처럼 애교 섞인 목소리로 불렀고, 장위안팅은 꽃이 피듯 기뻐하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웃었다.

린샤오타오는 듣고 있자니 소름이 돋았다. 한빙이 이렇게 강인한 여경이고 자신에게는 항상 무뚝뚝했는데, 이렇게 애교 있는 모습도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군의관은 한빙이 이미 장샤오후의 의붓딸이며, 장샤오후를 구하다가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즉시 존경심을 품고 앞으로 나서서 그녀의 총알을 제거하고 치료해 주었다.

총알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일은 린샤오타오도 할 수 있었지만, 그에게는 도구가 없었다.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