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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5

이 말이 나오자 그 자리에 있던 여성들은 즉시 흥분했다. 남자의 문제는 치료할 수 없다면, 여자의 문제는 치료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신의(神醫), 제 가슴이 너무 작은데, 가슴을 좀 키워주실 수 있을까요..."

"신의, 제 부인과 질환이 계속 치료가 안 되는데,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신의,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요..."

...

린샤오타오는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간신히 포위망을 뚫고 나와 얼이 빠진 장스한 앞에 와서 말했다. "장 누나, 저를 데리고 옷 사러 가기로 한 거 아니었어요? 빨리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