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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5

오양칭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핀셋을 상처의 끝까지 바로 집어넣었다.

"아악—" 린샤오타오는 다시 한번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좀 부드럽게 할 수 없어요?"

그는 너무나 비참했다. 린샤오롱은 너무 부드럽고, 오양칭은 너무 거칠었다. 어쩌다 이 두 여자가 총알을 빼는 걸 도와주게 된 걸까?

린시시는 그 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다. 린샤오타오가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죄책감이 들었다.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었다.

오양칭은 핀셋으로 총알을 집어 단숨에 빼냈다! 3초도 안 되어 총알이 제거되었다.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