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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그의 양쪽 손목은 모두 붕대로 감겨 있었다. 그것은 며칠 전 혈룡곡에서 린샤오타오가 화살로 쏜 상처였다.

대머리 강을 보고, 린샤오타오와 린멍칭은 모두 놀랐다. 정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나게 되었다.

"강형, 사람들을 데려왔습니다." 남자 중 한 명이 공손하게 대머리 강에게 말했다.

"좋아, 여기서 너희가 할 일은 없어. 모두 나가." 대머리 강은 린샤오타오와 린멍칭의 양손이 이미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부하들에게 나가라고 했다.

"네." 그 몇 명의 남자들이 대답하고 밀실에서 나가면서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