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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4

"가자." 린샤오타오가 말했다.

"이렇게 늦은 밤에 칭룽산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흰옷을 입고... 너무 무서워. 혹시 귀신 아닐까?" 바이쉐샹이 겁에 질려 말했다.

"나도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르겠어. 빨리 여기서 벗어나자!" 린샤오타오도 이곳에 더 머물고 싶지 않았다. 칭룽산에 흰옷 여자 귀신이 있다면, 앞으로 칭룽산에서 사냥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나... 나는 다리가 떨려서 걸을 수가 없어. 네가 업어줘." 바이쉐샹은 체면을 차릴 겨를도 없이 린샤오타오에게 업어달라고 요청했다.

"알았어." 린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