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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3

진위렌은 오전 9시가 넘어서야 휴대폰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녀는 휴대폰을 집어들고 보니 조카 진핀원에게서 온 전화였기에 받았다.

"핀원, 이렇게 이른 아침에 전화한 일이 뭐니?" 진위렌이 물었다.

"이모, 제 팔이 부러졌어요." 진핀원이 울먹이며 말했다.

"뭐라고? 누가 그렇게 대담하게 네 팔을 부러뜨렸어?" 진위렌이 놀라며 물었다.

"린샤오타오의 집사예요. 그 바보가 알고 보니 부잣집 도련님이었어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오화촌에 떠돌아다녔던 거죠. 어젯밤 모단 호텔 방에서 린샤오타오의 집사라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