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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임소도는 이 큰 멧돼지를 바라보며 기쁘게 생각했다. 이 멧돼지는 분명히 팔아서 돈을 벌어야겠지만, 팔기도 하고 자신도 조금 먹어야지. 누나는 항상 영양이 부족했으니, 누나에게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멧돼지가 완전히 죽은 후에야 임소도는 멧돼지를 어깨에 메고, 한 손으로는 등나무 줄기를 잡고 산을 내려갔다.

청룡산 기슭의 작은 언덕에 도착했을 때, 임소도는 진이구와 장수생이 임시시를 끌고 당황한 표정으로 이쪽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정소비는 큰 도끼를 끌고 뒤따라오고 있었다.

예전에 둘째 누나가 집에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