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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3

"좋아, 일이 있으면 먼저 가봐. 나중에 시간 날 때 나를 찾아와서 술이나 한잔 하자." 린시시가 말했다.

"응, 내가 네 동생 린샤오타오를 다시 좀 빌려 쓰고 싶어. 그가 계속 내 엄마를 상대해 줬으면 해. 괜찮을까?" 장시한이 약간 난처한 표정으로 물었다.

"물론이지. 일은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전에 완성하지 못한 일을 린샤오타오가 계속 도와주는 건 당연해." 린시시는 장시한이 린샤오타오를 계속 자신의 남자친구로 위장해서 그녀의 어머니를 상대하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별다른 이의가 없었다. 어차피 여기에는 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