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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1

속담에도 있듯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서두르면 도리어 늦어진다.

다오제는 잘 알고 있었다. 그의 발기부전 문제는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었고, 가까이 말하자면 십여 년은 되었다.

친웨이는 이 치료 기간을 3배 이상 단축했는데, 이게 정말 믿을 만한 것일까?

"헛헛..." 다오제는 기침을 하고 말했다. "형제, 당신이 돈을 급하게 원한다는 것은 이해해요. 하지만 이렇게 경솔하게 9일로 줄이는 건... 날 속이는 건 아니겠죠? 처음에는 효과가 있다가 나중에 다시 발기부전이 되는 건 아니겠죠?"

다오제의 걱정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