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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유커얼이 사장실에 나타났을 때, 청쉐야오는 그녀를 한 눈에 보자마자 왜 왔는지 알았다.

지난번 친위에가 연락이 끊겼을 때, 이 계집애가 와서 그녀를 괴롭혔던 일이 청쉐야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때, 청쉐야오는 정말로 친위에가 연락이 끊겼다는 사실을 누군가 알게 될까 두려웠다. 만약 외부에서 친위에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알게 되면, 당시 청쉐야오는 그룹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봐 걱정했다.

특히 당시 유커얼이 그녀와 다투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소란을 피웠을 때, 청쉐야오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달래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