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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속담에 천운이 유정한 사람을 돕는다고 하는데, 마침 치마의 단추가 걸려서, 유커얼은 이것이 유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커얼은 대담하게 친위에게 들어오라고 불렀다.

치마의 단추를 두 개 풀자마자, 유커얼은 몰래 치마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아마도 이 술책을 너무 과감하게 써서, 오히려 친위를 놀라게 해 도망가게 만들었다.

유커얼은 속으로 생각했다. '도망가면 도망가라지. 어차피 오빠는 이 방 안에 있으니, 날 버리고 가지는 않을 거야.' 그녀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옷을 모두 벗고, 샤워기를 틀어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