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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

우 비서는 이 남자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점잖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사장님 앞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질 용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 다행히 사장님이 그의 작은 행동을 보지 못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녀는 정말 두부로 자살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때 친승은 다시 성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만약 외부인이 보았다면, 그를 풍류 넘치는 정인군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마음속으로 방금 만진 감촉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을 희롱하는 최고 경지는 바로 그녀가 자신이 희롱당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 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