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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1

친웬은 속으로 욕을 한 마디 내뱉었고, 잠재의식 속에서 머리가 찌릿하더니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꼈다.

이 감각은 친웬을 놀라게 했다. 이것은 소장군의 의식에서 전달된 것이었다. 진기가 천천히 흐르면서 머리 꼭대기의 통증이 점점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친웬은 마음속으로 약간의 두려움을 느꼈지만, 그 두려움이 뚜렷하지는 않았다. 통증은 선명했지만 견딜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그는 그 두려움이 자신의 마음에서 생겨난 것인지, 아니면 소장군의 두려움이 전달된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 이르러서야 친웬은 잠혼통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