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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군의관 장홍이 소장군에게 조금만 더 견디라고 했을 때, 장진의 마음이 철렁했다.

그는 방의 돌문을 밀어젖히고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임용이 재빨리 그를 붙잡았다.

"여기서 기다려요. 들어가면 방해만 될 뿐이에요."

임용의 조언에 장진은 마음속 초조함을 누르며 문 옆으로 한 발짝 물러섰다.

전문가는 그가 길을 비켜주는 것을 보고 다리를 들어 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바로 들어가지 않고 문 옆으로 비켜서서 진월과 그의 일행이 먼저 들어가게 했다.

진월은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앞서 그는 장군에게 쫓겨났었고, 이번에 성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