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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진위에는 풍부한 상상력이 펼쳐지며, 군영 안의 다양한 신비로움을 상상했다.

그는 처음으로 군대의 엄격함을 실감했다. 첫 번째 초소에서 장진이 암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고 진위는 마음속에 큰 흥미가 생겼다. 원래 군대 인원들 사이에 암호를 주고받는 것이 이런 모습이었구나.

전에 '닭갈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저 농담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지금 보니 이 모든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었다.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조조가 참모의 충고를 듣지 않고 출병했다가 진퇴양난의 지경에 빠졌다. 진격해도 얻을 것이 없고, 퇴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