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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1

진월은 우 비서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이 교활한 여자가 폭력적인 면도 있다고?

정설요는 사장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우 비서가 서류 뭉치를 진월에게 던지는 것을 보았고, 그것들이 와르르 흩어졌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고, 그저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 비서는 화가 나서, 서류를 진월에게 던진 후, 양손을 허리에 짚고 입을 삐죽 내밀며 가슴이 계속 오르내렸다.

진월은 얼굴이 붉어지며 흩어진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진월은 마침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말을 함부로 한 대가를 치렀다. 상대방이 그렇게 진지하게 질문을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