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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9

친원은 야오 소장이 그렇게 평온하게 자신과 대화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말한 '어려움이 있다'는 말에 의심이 생겼다.

공직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이 무슨 어려움이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대중의 눈에는 그들의 화려한 면만 보일 뿐, 그들도 사회의 평범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 처한 환경이 다르면 자연히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다르고, 일에 대한 이해도 달라진다.

속담에 말하듯이 지게 지는 사람은 당나귀 타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당나귀 타는 사람은 말 타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