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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

어쨌든, 밥은 먹어야 한다. 친웨이는 배를 쓰다듬으며 정말 배가 좀 고프다고 느꼈다. 정기를 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몇 개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판대를 보았는데, 음식을 파는 곳 같았다. 친웨이는 천천히 걸어갔다. 사람은 쇠요, 밥은 강철이라, 한 끼를 굶으면 허기가 지기 마련이다. 배를 채우는 것이 왕도다.

가판대에서는 큰 그릇에 담긴 소고기 라면을 팔고 있었다. 친웨이의 기억 속에서, 이것은 좋은 음식이었다. 면도 있고 국물도 있어서 배도 채우고 군침도 돌게 하는 좋은 음식이었다. 오랫동안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