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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

유진승은 딸의 얼굴에 변화를 보고 마음이 놀랐다. 이렇게 물어보자마자 딸이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다. 분명히 그 녀석이 딸에게 무슨 짓을 했을 것이다. 흥! 어떤 말로도 그 못된 녀석을 용서할 수 없었다.

이때 진위에는 유커얼이 정신을 차려서 파출소에 와서 상황을 설명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자신도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상대방이 계속해서 자신을 처벌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딸아, 무슨 일이든 아빠에게 말해. 아빠가 반드시 네 원수를 갚아줄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