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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3

진월은 미녀의 그리움을 키스로 보답했다.

오양은 그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했고, 물론 좋아하지 않아 연꽃 줄기 같은 팔을 들어 그를 때렸다.

진월은 휘파람을 불며 웃으면서 달아났다. 오양은 그를 쫓아가 따라잡자 다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미녀를 놀리며 웃다 지친 진월은 몸을 돌려 그녀를 업었다. 처음에는 오양이 몸부림치며 저항했지만, 더 몸부림칠수록 그의 손은 그녀의 다리를 더 꽉 잡았다. 게다가 오양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진월의 어깨에 더 밀착되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그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느니 그냥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