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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

진월은 이번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주치밍을 곤란하게 만들려고 했다. 단지 그가 호텔 직원을 괴롭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사실 진월의 마음속에는 다른 일도 있었다.

그날 치차이 빌딩에서 주치밍이 추샤오를 찾아갔을 때, 늙은 소가 어린 풀을 먹으려는 듯한 그의 모습을 보고 진월은 화가 났었다.

오늘 메이린 식당에서 또 그런 행동을 보니, 당연히 새 원한과 옛 원한을 함께 갚으려 했다.

좀 뚱뚱한 그 간부는 진월이 누군가를 칭찬하고 공로를 인정하겠다고 하자, 부하가 무슨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웃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