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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정설요가 빌딩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난 후, 친월은 그제서야 차를 출발시켜 단씨 형제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직행했다.

오늘 그는 단야의 내상을 치료하고, 그의 다리뼈를 다시 접합시켜 줄 예정이었다.

친월은 방문 앞에 도착해 노크를 했다.

단천은 침대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가 노크 소리를 듣고 경계하며 물었다. "누구세요?"

그가 이렇게 조심스러운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지난 몇 년간 단씨 형제는 종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살아왔기 때문에, 노크 소리를 들었을 때 종문의 고수들이 이곳까지 쫓아왔다고 생각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