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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3

"안 들어오면, 나, 내가 미쳐버릴 것 같아."

아내의 말에 천첸은 움직임을 멈추고,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쉰 후, 킥킥 웃으며 내 아내를 '음란한 여자'라는 등의 자극적인 말로 놀리다가, 아쉬운 듯 내 몸 위에서 일어났다.

천첸은 내 것을 빼내고 아내와 자리를 바꿨다. 아내는 이미 흥분으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그녀는 이전에 천첸이 있던 자리에 앉아, 내 것에 천첸의 흔적이 묻어있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내 것을 붙잡고 천천히 내 위에 앉았다. 잠시 멈춰 숨을 고른 후, 아내의 허리가 빠르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