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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7

"어쨌든, 너희들끼리 잘 얘기해 봐."

바로 그때, 천첸이 전화를 받았고, 통화를 마친 후 바로 전화를 끊고는 짜증스럽게 내게 말했다. "저쪽 부서가 자꾸 트집을 잡네요. 아마 돈을 충분히 전달하지 않아서겠죠.

정말 귀찮네요, 제가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다행히 멀지 않으니, 아위안, 저 좀 데려다 주세요. 이 일은 우리가 시간 날 때 앉아서 얘기해요, 지금은 다들 너무 바쁘잖아요.

다음 주말에 시간 되면, 당신 아내도 함께 나오라고 해요. 우리 즐겁게 놀면서 이 일도 확실히 정리하고, 덤으로 부부 사이도 더 좋아질 거예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