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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이 말을 듣자 약간 실망했는데, 내가 떠나기도 전에 형수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강이... 형수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형수의 목소리는 아주 작았다.

"형수님 일은 제 일이나 마찬가지죠. 말씀만 하세요!" 나는 가슴을 두드리며 말했다.

"형수가 실수로 오이가 끼었는데, 네가... 꺼내줄 수 있을까?" 형수의 얼굴은 극도로 붉어졌고, 말을 더듬었다.

"형수님, 뭐라고요? 오이가 어디에 끼었다고요? 목에요?" 속으로는 웃으면서도 모르는 척 물었다.

내가 진지한 표정을 짓자 형수의 표정이 이상해졌고, 얼굴 전체가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 오이가 목에 낀 게 아니라, 그... 그러니까 내 아래쪽에!" 이 말을 하면서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벌렸다.

"강이야, 오해하지 마. 형수도 여자라서 정상적인 욕구가 있잖아." 형수는 얼굴을 붉히며 설명했다.

"형수님, 저도 알아요. 형수님은 좋은 분이시죠. 누우세요, 제가 해볼게요!"

나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사실은 심장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올 것 같이 두근거렸다. 형수의 그 신비한 곳을 떳떳하게 볼 기회라니!

나는 양손으로 형수의 매끈한 허벅지를 벌리고, 그녀 앞에 엎드린 채 보이지 않는 척하면서도 그 신비한 부위를 계속 만졌다.

"강이야... 살살해... 그러지 않으면 오이가 더 들어가 버릴 거야!"

내 손가락이 막 들어가자 형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주의를 주었다.

"알겠어요, 형수님!"

나는 얼른 살살 벌리고,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집으려 했지만, 너무 꽉 끼어서 힘을 주기가 어려웠다.

"형수님, 좀 곤란한데요. 이 오이가 너무 굵어서 꽉 끼었어요. 병원에 모시는 게 어떨까요?"

형수는 내 말에 깜짝 놀라 얼른 고개를 저었다. "강이야, 병원에 가면 너무 창피해. 다른 방법 없을까?"

형수는 너무 급해서 거의 울 뻔했다. 앞으로는 절대 오이를 쓰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아, 형수님! 방법이 생각났어요. 제가 입으로 해볼게요. 그러면 될 것 같아요!"

형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동의한다는 뜻이었다.

"강이야,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아니면 형수가 정말 어쩔 뻔했어." 형수는 부끄러운 듯 말하며, 내 머리를 잡고 밀어붙였다. 그녀는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내 마음은 너무나 흥분되었다. 엎드린 후에 이리저리 코를 들이밀며, 여자의 가장 신비한 곳을 자세히 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이야, 함부로 움직이지 마. 그냥 꺼내기만 하면 돼!" 형수의 목소리가 이미 떨리기 시작했다.

과연, 희미하게 오이 반쪽의 그림자가 보였다. 대단하네, 이렇게 굵은 오이를 어떻게 넣었을까?

혹시 형수의 욕구가 매우 큰 건가?

은은한 여인의 향기와 비누 냄새가 코를 찔렀고, 나는 마음이 산란해졌다.

형수의 다리는 더욱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형수가 살짝 신음하며 말했다. "강이야, 빨리 좀!"

"네, 네!"

나는 살짝 웃으며 계속 안을 더듬었고, 아랫배에서 열기가 올라왔다. 속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형수는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입으로 안을 몇 번 뒤적거리자 오이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을 한 입 물었다.

바로 그때, 형수의 두 다리가 나를 다시 꽉 조였다.

"형수님, 저 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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