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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괜찮아요, 언니."

"마침 잘 왔네. 자수정이 가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좀 봐줘. 자수정이 나한테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 같아."

나는 그 자리에 앉아서 직접 말했다.

"아, 괜찮아요, 언니, 강 오빠. 저는 먼저 가볼게요." 자수정이 당황하며 말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 했다.

하지만 자선희가 한 손으로 그녀를 붙잡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누가 이랬어!" 자선희가 강렬한 기세로 자수정을 붙잡고 그녀의 옷을 들춰보더니, 눈앞의 광경에 충격을 받았다.

자수정은 울음을 터뜨리며 자선희의 몸에 안겨 엉엉 울었다.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