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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
월광도는 링 가문 소유의 사업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대표는 링 가문의 어느 누구도 아니었다. 이곳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항상 처리하는 사람은 키가 작고 뚱뚱한 대머리 중년 남자로, 작은 눈이 반짝이면 그것은 계산적인 빛을 내뿜었다. 그리고 그는 '후부귀(胡不歸)'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현명은 이 말을 듣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 꼬마 보스가 신비롭게 굴면서 너한테 전하라고 했다고? 너마저 말을 아끼네. 대체 뭐라고 했어?"
파효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만약 네가 그 아이를 섬에 남겨두려면, 월광도의 엄격한 규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