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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

"니야, 물고기 연못이 파괴된 일은 네 잘못이 아니야. 그건 모두 펑 라오리우 그 혼자가 한 짓이야!" 연못 얘기가 나오자 쉬칭은 가슴이 아파왔다. 그것은 결국 그녀가 일 년 동안 기대했던 것이었다. 연못이 없어지면 그녀는 더 이상 수입이 없게 된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마음에는 그녀를 괴롭히는 또 다른 일이 있었다. 그녀는 병실 밖에 있는 천 샤오후를 한 번 쳐다보고 양니에게 물었다: "니야, 샤오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양니는 쉬칭의 이 질문에 당황했고, 심지어 그녀의 얼굴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홍조가 돌았다. 그녀는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