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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3

왜냐하면, 손린의 그곳은 나비 모양이었는데, 그것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이다.

"후 현장님, 다 보셨어요? 다 보셨으면 빨리 들어오세요. 조금 있으면 제가 말라버릴 텐데, 그러면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올 거예요." 후디엔인이 자신을 관찰할 때마다 손린은 항상 일정 시간 동안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후디엔인이 마치 부인과 검사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 매우 불편했다.

후디엔인은 히히 웃으며 말했다: "자기야, 네 이곳 정말 예쁘다. 마치 나비가 춤추는 것 같아서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 조금만 더 감상하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