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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3

류산은 사회에서 여러 해를 지내온 사람답게 사람들의 표정을 잘 살피는 능력이 있었고, 황군의 긴장감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흐흐, 그는 마음속으로 날 미워하는 게 맞아." 천샤오후는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 "이 호텔 어때?"

류산은 물론 천샤오후의 의도를 알지 못했고,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호텔 정말 좋잖아? 대하진에서 가장 좋은 호텔 아닌가?"

천샤오후는 웃으며 계속 말했다. "이 호텔의 사장이 되고 싶지 않아?"

"샤오후 형,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