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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5

"나는 부서기 명예직을 마련했어."

"부서기라고?" 펑위안레이는 약간 놀랐다.

하지만 곧 그는 정신을 차렸다. 방금 자신이 추측한 바로는 자오홍셩이 이 젊은이에게 부녀연합회장 일을 맡기려는 것은 아마도 자신에게 짐을 떠넘기려는 것, 즉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는 것이었을 텐데, 지금 보니 그가 이런 부서기 명예직을 마련해준 것을 보면 그를 승진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생각했다. 이 젊은이가 자오홍셩에게 뭔가 좋은 것을 주었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자오홍셩이 이렇게 그를 위해 애써줄 리가 없다. 오늘 식사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