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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4

황수영은 여자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순수하지 않다. 그녀의 내면은 사실 매우 어둡고 잔인하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미색으로 거래하여 이익을 얻고, 돈으로 거래하여 권력을 얻는 등, 이런 비열한 수단들 사이에서 능숙하게 움직여왔다. 바로 이런 일들을 자유자재로 해냈기 때문에 현장(군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이다.

황수영이 초라한 모습으로 대하촌을 떠난 후, 천샤오후와 한칭레이는 정말 기뻐했다.

천샤오후는 이 여자가 말로는 한 세트, 뒤에서는 또 다른 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