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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첸 샤오후는 깜짝 놀라서 급히 손을 뺐다. "무슨 일이야, 페이페이?"

"오빠, 나..." 페이페이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얼굴이 빨개져서 땅이 갈라져 숨고 싶을 정도였다. 그녀는 첸 샤오후가 자신의 마음을 읽을까 봐 두려웠다. 그 순간, 그녀는 여자로서 전에 없던 반응을 느꼈다.

"오빠, 나... 화장실 가고 싶어..." 페이페이는 첸 샤오후가 젓가락으로 만지작거리는 바람에 안절부절 못하며 말했다.

"화장실?" 첸 샤오후는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 이건 좀 곤란한 상황이었다. 지금 리 빙이 밖에서 지키고 있을 텐데, 페이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