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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8

황수타오가 웃으며 다시 한번 주위쿤을 쳐다보았다.

이것은 주위쿤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만약 이 일이 들통나면, 그와 송월어 사이의 일, 그리고 그가 최자샤를 괴롭히려 했던 일까지 모두 황수잉에게 추궁당할 가능성이 컸다.

"황 현장님, 이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이건 다 당신 남편이 벌인 일이에요." 황수타오는 결국 주위쿤을 들춰냈다.

주위쿤의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제 끝났군,' 그는 생각했다.

원래 웃고 있던 황수잉은 즉시 웃음을 거두고 얼굴을 돌려 주위쿤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황수타오의 입가에는 장난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