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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5

"이 노랑이, 이제 날 속이는 법도 배웠네. 기다려봐, 전화해서 물어볼 테니까." 말하면서 우첸은 화가 나서 방으로 휴대폰을 가지러 갔다.

황시우잉과 달리, 리빙의 마음에는 그렇게 많은 걱정과 고민이 없었다. 오늘 구치소에 잘못된 사람을 가둔 것이라 해도, 가장 큰 책임은 황쇼우타오에게 있었다. 오히려 그는 이 일이 더 혼란스러워지고 실수가 더 커질수록, 자신에게 기회가 더 커진다고 생각했다. 황쇼우타오만 몰락하면 자신의 봄날이 올 것이다. 황쇼우타오 밑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참아왔으니 말이다.

"그의 휴대폰이 꺼져 있어! 돌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