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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3

"당신이 전화했는데, 국장님이 뭐라고 했어요? 언제 오신대요?" 황수잉은 시간을 확인하고는 거의 10여 분이 지났는데도 황수타오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자 조금 초조해졌다.

"방금 전화했는데 국장님이 받지 않으셨어요. 다시 한번 시도해 볼게요." 리빙은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음이 나왔다.

그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그래도 황수잉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황 현장님, 저희 국장님 전화가 꺼져 있습니다."

황수잉은 즉시 욕을 내뱉었다. "이 황수타오가 정말 큰일을 망치려고 하는군!"

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