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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5

차는 빠르지 않았고, 공안국 문 앞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0분이 지난 후였다.

"리 대장님, 오셨군요!" 리빙이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자, 한 순찰대원이 급히 다가와 문을 열었다. 그의 표정은 이미 초조함을 넘어서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어떻게 된 거야, 우리 자신의 영역에서 너희들이 이렇게 당하고 있어? 정말 쓸모없는 놈들이군!" 황수타오가 한밤중에 전화한 것에 대한 불만을 리빙은 모두 그 순찰대원에게 쏟아냈다.

순찰대원은 감히 소리를 내지 못했다. 이 관청에서는 황수타오와 리빙, 이 두 사람이 그들이 감히 건드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