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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호랑이 오빠, 반찬 좀 더 드세요." 이번에는 자오홍성의 지시 없이도 자오샤오메이가 자발적으로 천샤오후에게 반찬을 집어주었다.

"좋아, 좋아, 고마워 샤오메이 동생, 너도 어서 먹어, 날 챙기느라 네 것은 먹지 않으면 안 돼." 천샤오후는 반찬을 먹으며 말했다.

이 모든 것을 자오홍성이 눈여겨보고 있었고,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자오홍성은 생각했다. 기회가 되면 천샤오후와 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게 해야겠다. 그래야 그들의 인연이 굳건해질 테니까.

바로 그때, 마당으로 한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

천샤오후는 얼굴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