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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39년

이제 두 사람의 협력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었다. 병실에 다른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강성현은 능숙하게 유학을 내보내고 예천명만 병실에 남겨두었다.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명은 차근차근 원기를 환자의 몸에 주입했다. 지난번에는 단지 대략적으로 일부 뉴런을 복구했을 뿐이었고, 사실 시험적인 복구였는데, 뜻밖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는 예천명이 더 자유롭게 행동했고, 원기의 제어도 지난번보다 더 섬세해졌다. 원기가 경락을 통해 대뇌 피질로 전달되자, 손상된 뉴런들이 원기에 감싸여 천천히 치유되기 시작했다. 속도는 느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