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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81

"네, 맞아요, 그런데 그의 지갑이 여기 있어요. 그들도 아마 한 푼도 없을 거예요." 도둑이 말하며 지갑을 귀안(鬼眼)에게 건넸다.

귀려(鬼厉)는 손을 등 뒤로 하고 잠시 생각하더니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어두운 골목 깊숙이 걸어갔다.

"기억해, 만약 그의 행방을 다시 발견하면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 즉시 나에게 알려. 그러면 너의 보상은 당연히 있을 거야." 말을 마치고 지갑을 그에게 던졌다. "상으로 주겠다."

곧이어 귀안도 골목 깊숙이 사라졌다.

그 도둑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마의 땀을 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