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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7

"장미야, 네 남자친구 정말 잘생기고 재능 있구나. 정말 천생연분이야!" 로청우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천명이 웃으며 말했다. "로 아저씨, 말씀도 비범하시고 기개가 넘치시네요. 한눈에 보기에도 대단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하하, 말을 참 잘하는구나. 어서 들어오렴. 지금부터 우리는 한 가족이야!" 로청우는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웃었다.

소장미가 방을 정리하러 간 사이, 로청우의 얼굴색이 살짝 변했다. 그는 예천명을 깊이 바라보며 말했다. "나랑 잠깐 위층으로 올라가자."

예천명은 눈썹을 찌푸렸다. 혹시 이 로청우가 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