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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9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예 톈밍은 양타오와 세 번 더 관계를 가졌다. 다음날 아침에야 그가 떠났고, 양타오의 눈빛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양타오 누나,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보러 올게.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예 톈밍은 양타오에게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산을 내려갔다.

"톈밍, 네가 나에게 잘해주는 것 알아. 하지만 내가 계속 너와 함께할 수 없는 걸 이해해줘! 나는 네 세상에서 구석에 서 있을 수밖에 없어. 이 정도면 충분해." 양타오는 떠나가는 예 톈밍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빛에 동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