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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54

배불리 먹고 난 후, 두 사람은 방을 나왔다. 홀에서는 위잉잉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예톈밍은 종업원 샤오위를 만났다.

"위 지배인은 어디 있나요?"

"위 지배인이요? 위층에서 손님을 접대하고 계세요! 불러드릴까요?" 샤오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예톈밍은 급히 손을 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그냥 우리가 간다고 전해주세요. 다음에 다시 올게요!"

"하지만 위 지배인이 당부하셨어요. 손님들이 가시려면 꼭 알려드려야 한대요. 그렇지 않으면 화를 내실 거예요!" 샤오위가 조금 억울한 듯 말했다.

위잉잉의 성격을 생각하니 예톈밍...